4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위원회 1차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는 2023년 제4회 화학안전주간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주)LG생활화학, 이마트, (주)불스원, 메디앙스(주), (주)해피룸을 비롯한 15개 생활화학제품 기업들과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 국민행동,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석했습니다.
환경부는 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 추진 계획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의 발족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운영기관인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녹색소비자연대는 2024년 협의체 추진방향 및 전략과 화학물질저감우수제품 심사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참여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을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하여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만들기로 약속하는 국민과의 약속에 동의하는 기업3월 11일(월) 부터 4월 5일(금) 까지 후보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심사를 거쳐 83개 신규기업과 제품안전협약에 참여한 기존기업 30개로 총 113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준비기업은 앞으로 제품신고, 전성분 공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등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제품 안전 관리 실적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에게는 협의체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26일 금요일 바비엥교육센터 그랜드볼룸(B1) (서울 서대문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준비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100여개 준비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제품안전협약 참여기업, 협의체를 총괄하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운영기관인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녹색소비자연대협의회도 총출동했습니다. 협의체의 의미와 계획을 공유하고, 준비기업을 위해 마련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부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환영사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고기오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협의체의 의미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 안전정보 공개 를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부소장의 진행으로 준비기업을 위해 마련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의체 참여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등 협의체를 함께 만드는 기관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준비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제품안전협약 3기 참여기업 (유)강청 김민우 대표님은 협약 참여 동기를 소개하며 “제품안전협약 가입이 그 해에 가장 잘한 일이었다.”는 말과 함께 준비기업들의 협의체 가입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참여기업들의 협의체에 대한 기대와 제안,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질문, 현행 제도에 대한 의견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이, 함께 만들 변화를 기대합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을 위한 컨설팅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컨설팅을 담당할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기업의 신고정보를 통해 전성분 공개가 가능한 제품을 찾아내고, 해당 제품의 서류 준비와 전성분 공개 신청까지 컨설팅을 통해 준비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성분 공개 제품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됩니다.
📚 컨설팅 분야 : 제품신고, 전성분 공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제품안전정책
📆 신청 기간 : 4월 26일(금) ~ 5월 3일(금)
기업이 원료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제품 전성분을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 컨설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월 23일(목) 서울 용산구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1차 컨설팅에는 약 20개 협의체 준비기업이 참여했습니다. 1차 컨설팅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신범 부소장님의 <준비기업 신고제품 1차 분석결과> 발표로 시작했습니다. 성분 함량 분석부터 원료 사용현황,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가능성이 있는 제품 분석 결과, 작은 기업이 협의체에 가입해야 할 이유까지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기업의 노력이 자부심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는 멋진 말과 함께.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책임연구원 조준희 박사의 <슬기로운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는 전성분 공개의 정의부터 범위, 제품 성분 정보 내역 등 전성분 공개를 위한 전공필수강의처럼 진지하고 몰입도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장보미 연구원이 원료관리부터 전성분 공개까지, 컨설팅을 위해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개발중인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지원시스템에 대해 소개해 주었습니다. 준비기업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고민, 협의체에에 대한 기대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도 함께 자리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준비기업을 응원했습니다.
준비기업 컨설팅은 앞으로 대전(5월 30일(목) 2시)과 서울(2차 컨설팅 6월 4일(화) 2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컨설팅이 끝나고 준비기업과 함께 만들 변화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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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업 컨설팅 일정
📍서울_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서울 용산) | 📍대전_애트(대전 중구) |
1차 5월 23일(목) 2시 / 2차 6월 4일(화) 2시 | 5월 30일(목) 2시 |
“준비기업의 원료 관리 노력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전성분 공개는 물론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신청 가능성이 있는 제품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5월 23일 부터 6월 21일까지 약 한달간 서울과 대전,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준비기업 컨설팅에 49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율 못지 않게 기업들의 제품 안전과 원료관리에 대한 노력도 놀라웠습니다.
컨설팅에 참여한 준비기업들의 신고제품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전성분 공개 가능 제품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신청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성분 공개의 의미와 절차, 방법을 실무적으로 차근 차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꼼꼼히 원료를 확인하고 관리한 기업들에게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전성분 공개가 두렵고 조금은 막연했던 기업에게는 한걸음 크게 내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컨설팅 후 기업별 컨설팅 보고서가 준비기업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2024년 1차 전성분 공개를 앞두고 7월까지 준비기업의 원료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제품안전관리지원시스템’ 온라인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7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위원회 2차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운영하는 협의체 준비기업 교육 및 컨설팅 추진현황과 국민소통 TFT 1차 회의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83개 신규준비기업 중 현재 78개 준비기업(5개 기업 신청 철회)이 협의체 가입을 준비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준비기업 설명회에는 69개 기업이 참석하였고, 교육 신청 기업은 55개 입니다.
분야 | 전성분공개 |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 제품신고 |
신청기업수 | 54개 | 48개 | 36개 |
신청비율 | 98.2% | 89.1% | 65.5% |
전성분 공개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이 54개(98.2%)로 가장 많았으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도 49개입니다.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은 신규준비기업의 활동 참여율과 제품안전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협의체 비전과 미션, 슬로건을 확정하고 로고와 심볼 선정을 위한 의견 수렴, 운영규정 검토 등 협의체 출범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38개 신규 준비기업이 전성분 공개를 완료하였습니다.
1차 신청 기간동안 기존 준비기업1개를 포함한 25개 기업이 40개 제품 전성분 공개를 완료하였고, 2차에서는 21개 준비기업이 68개 제품 전성분 공개를 신청했습니다.
전성분을 공개한 준비기업 제품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성분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은 1,844개이며 기업은 모두 68개입니다. 전성분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공개됩니다.
아름다운 약속, 아름다운 동행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이하 이행협의체) 및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11월 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행협의체가 (재)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기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행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연 2회 세탁세제·세정제·탈취제 등 생활화학제품을 기부하고, (재)아름다운가게는 기부 물품을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한 배부 방법 및 대상 등을 선정하며, 필요한 경우 기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년 11월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환경정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주최로 '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위한 향료 공급사, 생활화학제품 제조사, 시민사회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학영 국회의원실이 후원하고 (사)환경정의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향료 공급사와 생활화학제품 제조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향료 공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조준희 팀장은 '소비자의 더 안전한 선택을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향료공감사 간 협력 제안' 발표에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및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향료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생활화학제품 제조사를 대표해 메디앙스(주)와 와니라이프의 사례 발표와 협력 제안, 향료 공급사의 향료 정보 전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앞으로 상호 이해와 추가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시장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첫 단추가 끼워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시작한 3차 전성분 공개신청에서 제품안전협약부터 참여해 온 10개의 기존기업이 85개 제품 전성분을 공개하였습니다. 2024년 전성분공개 신청 제품은 총 239개로, 이행협의체 40개 신규기업 135개 제품, 17개 기존기업 104개 제품입니다.
전성분을 공개한 준비기업 제품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2024. 11. 기준)까지 전성분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은 2, 040개, 참여기업은 모두 84개입니다. 전성분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