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즈스페이스는 더 안전한 제품으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낸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신규기업입니다. 협의체 준비과정과 앞으로의 기대, 제안을 고도애 대표에게 들어봅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1인 기업 도즈스페이스 대표 고도애입니다. 양주에서 캔들 공방을 운영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성분 공개를 끝내고 협의체 자격을 획득한 지금 이 순간의 기분이 궁금합니다.
아주 작은 기업이지만 협의체 가입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임을 알리고 싶었고, 알릴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6개월 동안 준비기업으로 설명회, 교육, 컨설팅에 참여했어요.

6개월동안 협의체 준비기업으로 설명회, 교육, 컨설팅에 참여하셨는데요, 힘들진 않았나요?

1인 기업이다보니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생활화학제품 안전을 위해 소비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나요?

생각보다 캔들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접 만든 캔들이나 석고방향제 등 향료가 들어가는 제품을 선물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점도 모르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도 배우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캔들을 판매하거나 만들기 수업을 할 때 간단하게라도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드리는 편입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가입은 “생활화학제품을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기업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약속이행을 위한 앞으로의 각오,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1인이 운영하는 작은 기업인지라 저의 작은 노력들을 누군가 알아줄지 의문입니다만,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도록 투명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시민사회, 기업, 정부가 함께 합니다. 협의체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탁합니다. 

제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모든 기업들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