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곳들

2021년 12월에 출범한 제3기 제품안전협약에는 우리나라 생활화학제품 제조, 수입, 유통을 책임지는 38개 기업이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 생활화학제품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정부기관, 시민사회를 소개합니다.

기업코웨이(주)

Best Life Solution Company

코웨이의 환경경영은 ‘Best Life Solution Company’라는 비전과 ‘우리의 혁신으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에서 시작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웨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생활환경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과정에서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환경경영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 주요 제품&브랜드

코웨이 정수기

 

• 더 안전한 생활을 위해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소비자는 정부와 기업을 믿습니다. 그래서 정부로부터 확인 받은 제품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죠. 물론 안전합니다. 다만 기업이 제시한 사용법과 용도에 적절하게 사용한다는 부분이 전제된 것입니다. 전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법을 잘 준수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제품안전협약 참여기업들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 제품안전협약 관련 정보(2024.11.기준) 

제품안전협약 참여전성분 공개 제품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② ③106





인터뷰(2023)


이강진 연구원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웨이 환경안전인증팀에서  화학물질 안전성 및 환경규제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진 수석 연구원입니다.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관련 인증업무, 국내외 환경규제 검토, 이에 대한 대응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환경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코웨이의 환경경영 비전이 인상적입니다.

코웨이는 1989년 설립된 고객 생활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라이프케어 기업입니다. 

핵심 역량인 ‘케어(Care)’의 가치를 확장하여 ‘워터케어’, ‘에어케어’, ‘바디케어’, ‘슬립케어’, ‘리빙케어’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미션과 비전, 환경경영 방침,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경영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전사적인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목표를 설정하고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2기부터 제품안전협약에 참여하고 있죠? 전성분을 공개한 10개 제품 중에 4개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되었네요. 

담당자로서 제품안전협약에 참여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이었습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기준이 꽤 까다롭기도 했지만 저희는 생활화학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다보니 인증기준이 저희 제품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준을 저희 회사 제품에 맞게 협의하는 과정, 사용 원료를 변경해 기준에 맞게 개선하는 작업들이 매우 의미있고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코웨이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더 많은 소비자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사회, 정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은 어땠나요?

사실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는 너무나 다른 입장을 가진 조직입니다. 과거에는 정부는 기업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조직이라는 인식, 시민사회단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비윤리성을 고발하는 집단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점차 공공부문의 민영화로 기업이 정부의 발주처가 되기도 하고, 기업이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조로 소비자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있어요. 

소통은 언제나 어려움을 동반합니다. 각자가 처한 환경과 입장을 공유하고, 서로의 입장을 알게 되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잖아요. 달라진 사회분위기만큼 제품안전협약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진에게 제품안전협약은 000이다.   

괴롭지 않은 부담감?(웃음) 

제품안전협약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다양한 업무와 개선활동, 그리고 기업 내 개선에 대한 협업요청 등 여러 가지 업무들을 유도하고 진행하는 일은 쉽지 않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 절차와 작업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노력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책임감과 뿌듯함을 안겨주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